Clear Code - 서문

Clean Code - 서문

 IT회사 신입들이 필독서 중 하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늦었지만 이제부터 읽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300 page 이상의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chapter씩 정리할 예정이다. 

Clean Code는 소통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Clean Code를 위한 절대적인 지침서가 아니라는 전제를 밝힌다. 핵심은 팀이나 공동체가 합리적인 원칙을 세우기 위해 계속 소통해야 한다는 점이다. 

유지보수 업무가 중요하다.

 소프트웨어 업무의 80% 이상은 "유지보수"다. 좋은 소프트웨어를 처음부터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속될 유지보수 업무도 생각해야 한다.

AI가 프로그래머를 대체할 수 없다.

 코드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인간의 요구사항을 섬세하고 상세히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은 프로그래머의 코드밖에 없다.

다음은 없다.

 코드는 다시 반영 전보다 더 좋은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시간에 쫓겨 대충 만들고 나중에 고치겠다는 마음은 버리자. 르블랑의 법칙처럼 나중은 없다.

좋은 코드를 책임지자.

 빡센 일정과 터무니 없는 요구사항을 핑계로 Dirty Code를 만들지 말자. 요청자가 개발자들을 쪼아(?)가며 밀어붙이는 이유는 그들의 책임 때문이다. 그렇지만 좋은 코드를 사수하는 일도 프로그래머의 책임이다. 좋은 코드를 책임지기 위한 행동을 먼저 생각하자. 

마무리...

 서문부터 아주 뼈를 박살내는(?) 내용이 많다. 모두 내 이야기 같아 부끄럽고, 한편으로 시스템 관리업무의 중요성도 알려줘서 고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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